1976년 최초로 하수처리장이 준공된 이후 서울시는 오염된 물을 맑고 깨끗한 물로 만들어 한강과 중랑천 수질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하수처리는 인구의 도시집중과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한 인간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이며,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수인성 전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보루입니다.
또한 정화된 하수는 하천의 유지용수 공급 및 자정 활동을 돕고 하천 생태계를 복원시켜 시민의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하여 하수도 산업은 끊임없이 기술의 개발과 혁신을 거듭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처한 지구촌의 물·에너지·식량 부족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이러한 하수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시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교육의 중심지이자 생활 속의 문화시설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